최근 ICT, AI 등 혁신 기술이 발달하면서 물류산업도 지속적으로 첨단 기술이 융합되어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이는 국내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도 마찬가지로, 물류 창고의 무인화, 자동화 등 첨단화가 계속해서 빠르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스마트 물류 인프라 구축방안에 따르면 최고 기술국 대비 기술수준이 미국 100%, EU 96%, 일본 88%, 중국 80.5%, 한국 78.5%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까지는 국내 최고기술국 대비 상대적으로 기술이 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죠.

이에 정부에서는 우리 물류산업의 성장 잠재력을 끌어올려 전세계의 물류 시장에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 지난 20일 국토교통부는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관계부터 합동으로 ‘스마트물류 인프라 구축방안’을 발표했습니다.

구축방안에는 지난 뉴스레터에서 말씀 드린 로봇, 드론 배송부터 도심 속 소형물류센터까지 물류 산업의 성장 잠재력을 끌어올려 신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들이 담겨 있었는데요!

정부가 발표한 스마트 물류 인트파 구축방안, 자세히 한 번 알아볼까요?

도심 내 물류 용지가 부족하여 비효율적인 물류 운영을 개선하기 위해 도심지역에도 첨단물류단지 등의 물류 거점을 조성합니다. 또, 인근 지역의 경우 고속도로와 철도부지, 주민센터, 전통시장, 주차장, 주유소 등 주거지 인근의 도시 자투리 공간 등 유휴 부지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으로, 부족한 물류 인프라를 확충해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글로벌 항공 물류 허브 구축을 위하여 인천공항과 신공항에 첨단 물류 인프라를 조성한다고 합니다. 또, 국가 스마트 물류 플랫폼 제도를 도입하여 각종 물류 제조 시설을 구축하고, 개발제한구역에 대한 입지규제 역시 완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안전이죠. 향후에는 화물차의 실시간 위치정보를 통해 속도, 운동거리 등을 수집하고 분석할 수 있는 화물차 안전관리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여 화물차량과 사람의 통행을 보다 안전하게 만들 예정입니다.

물류 인근 지역을 교통안전관리구역으로 지정하고 그에 맞는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하여 관리해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도심 내 물류센터가 들어오고 그에 따른 통행량이 증가하면 위험 요소는 당연히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이에 물류시설 인근을 안전관리 구역으로 지정하고 관리를 강화해 나간다고 합니다.

오늘은 물류 4.0인 AI, IoT, 로봇을 활용한 첨단화, 장비 산업화를 실질적으로 어떻게 활용하여 스마트 물류를 구축할지에 대한 정부의 발표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처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스마트 물류 인프라 구축 방안에는 국내 스마트 물류 구축을 위한 다양한 전략들이 담겨 있습니다. 오늘 공유 드린 전략들 외에도 전반적인 로드맵과 그 방법들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을 공개하여 물류 산업의 성장에 대한 계획을 알렸습니다.

물류 서비스는 우리의 일상 속 깊게 자리 잡아 있습니다. 머지 않아 혁신이 녹아 든 물류 산업을 마주한다면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이게 물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발표한 방안을 토대로라면 드론&로봇 배송과 도심 내 주문배송시설을 활용하여 필요한 물건을 1시간 내에 받아볼 수 있는 시대가 오지 않을까요?

스마트 물류 인프라 구축관련 새롭게 시작하는 제도와 개발 지원 소식이 있다면 누구보다 빠르게 공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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